경기청, 1社1村 봉사활동 구슬땀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은 2008년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당진1리(이장 서상원)를 방문하고, 마을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42인치 TV 1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상원 이장은 “못자리를 만드는 데는 기계가 아닌 사람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데, 농촌의 노령화로 일손이 모자라던 차에 이강덕 청장님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강덕 청장은 “1사 1촌의 취지인「도와주기, 함께하기, 다가가기」등을 통해 여주 점동면 당진1리가 정감 넘치고 활력 있는 농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적극적인 마음으로 1사1촌 운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에도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식사준비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점심식사(70인분)를 준비했으며, 지난해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여주쌀․고구마 등 1300여 만원 상당을 구매한 바 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