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기경찰청장이 ‘전국에서 112신고가 가장 많은 지구대’로 알려진 부천원미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 민생치안 현장에서 중요범인을 검거한 윤영근 순경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청장은 유공경찰관에 대한 시상식에서 격무부서의 근무여건을 개선, 현장경찰관들이 보상받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으며 완벽한 민생치안 활동을 통해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시상식 후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을 순찰하면서 혼자 어렵게 생활하는 유 모 할아버지를 위로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화재 복구 현장에서 복구 진척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청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특별방범활동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원활한 교통 대책 마련을 마련해 중동IC를 드나드는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중앙지구대는 하루 평균 100건의 112신고를 처리해 전국 지구대 가운데 가장 바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정 지구대장을 중심으로 68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재욱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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