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장협, 2024년 상설 디지털 배움터 선정!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 과기부 ‘디지털배움터 공모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기호)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지회장 조영섭)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상설 디지털배움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경기도에서 부천시를 비롯한 6개 시(수원시·성남시·의정부시·오산시·이천시)를 포함, 전국에서 38개소가 선정되었다. 부천시는 특히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의 주선으로 지자체가 아닌, 장애인 단체가 수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는 현재 지부가 입주해 있는 만화창작스튜디오 1층에 컴퓨터 50대와 노트북 20대 및 태블릿 PC 등을 갖춘 교육실과 체험실을 마련,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5가지 핵심주제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 AI) ▲실생활 디지털 활용(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 영상 등)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에서 운영하게 될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부천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문화 수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부천지장협 조영섭 회장은 “이번 상설 디지털 배움터 선정을 통해 부천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들이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설치를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도움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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