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영역의 영화 흥미로워” “독특한 감정 몰려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VR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 2일 폐막 – 14일간 전회 매진, 관객들 호평 속 마무리

| 입력 : 2021/12/06 [10:48]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2, VR(가상현실)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Digital November)를 마무리했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BIFAN·플랫폼엘이 주관한 14일간의 이번 전시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전시는 방역 수칙을 엄수(하루 9타임 시간당 3명 관람 제한, 매주 월요일 휴관)했다. 네이버와 전시 현장의 메모판에는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눈을 돌리니 새로운 세상이 이미 있었군요”(mari**********) “기대 이상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sara****)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happ******) “눈앞에 보이는 장면 하나하나 환상적이었습니다!”(bewi*****) “퀄리티 좋은 작품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dlwl*******)···.

“VR만이 전해줄 수 있는 또 다른 소통의 경험이 참 좋았습니다” “진짜 다른 영역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봐서 좋았습니다” “최신 기술을 통해 잊혀진 것들, 만들어지지 못한 것을 보니 독특한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전시 작품은 영화적 상상력을 몰입감 있게 구현한 프랑스 VR영화이다. 25BIFAN 초청작 <미싱 픽처스: 아벨 페라라, 버즈 오브 프레이> <미싱 픽처스: 차이밍량, 7층 빌딩> <회화의 탄생>과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Notes on Blindness> 4편이다.

<미싱 픽처스: 아벨 페라라, 버즈 오브 프레이><미싱 픽처스: 차이밍량, 7층 빌딩>은 화제의 VR영화 프로젝트 <미싱 픽처스> 시리즈 작품이다. <미싱 픽처스>는 감독들이 여러 이유로 제작하지 못한 미완의 작품을 VR의 형태로 구현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회화의 탄생>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적 발견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쇼베 동굴을 탐험했다. <Notes on Blindness>는 오랜 기간에 걸쳐 점차 시력을 잃어버린 작고한 신학자 존 헐의 육성 일기를 담은 VR 콘텐츠다.

BIFAN2016년부터 국내 영화제 중 최초로 VR(가상현실)·XR(확장현실)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해왔다. 2019년부터는 비욘드 리얼리티섹션을 신설해 보다 폭넓은 작품들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노벰버는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에서 매년 11월 디지털 관련 프랑스 콘텐츠를 100여 개 국가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이벤트이다. BIFAN과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은 지난해 11인천공항에서 떠나는 가상 콘텐츠 여행’ <BEYOND REALITY OVER INCHEON AIRPORT>에 이어 이번 하반기 전시까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BIFAN의 김종민 XR 큐레이터는 메타버스가 화두가 되면서 XR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것 같다면서 좋은 작품에 공감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좋은 작품에 공감하는 관객들과 함께 XR 콘텐츠의 실질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비욘드 리얼리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비욘드 리얼리티는 영화제 개최 기간을 포함한 18일 동안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 ‘바오밥 스튜디오(VR 애니메이션계의 선두 주자) 특별전‘XR3’(·트라이베카·뉴이미지영화제 공동 기획) 전시 작품, 한국을 대표하는 김진아·이승무 감독의 신작 등 80여 편을 소개(김진아 감독의<소요산>은 최근 제27회 제네바국제영화제 가상현실 경쟁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했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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