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경찰서, 다문화가정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오정署 … 김장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등 사회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은정)는 11월 27일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부천다사랑․오정 로타리클럽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약 4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 김장 행사는,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들의 한국음식문화체험과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해 마련되었고,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약 400포기로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등 사회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였다. 부천다사랑RC 김수경 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도 그분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국내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오정RC 김성기 회장은 “이번 김장나눔은 다문화가정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고 뜻깊은 계기로 로타리클럽이 더욱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정경찰서 최은정 서장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는 공동체 치안의 오정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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