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맞춤형 행복안심주택으로 어르신 주거불안 해소…전국 표준모델 사례로 확산 기대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365일 맞춤형 어르신 행복안심주택 제공’이라는 주제로 참여, 장려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첫 개최한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12개 기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시는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안심주택사업으로 응모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입임대주택이 있는 안산시는 노후화된 임대주택을 도시재생공간으로 재건축해 돌봄 어르신에게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고, 지역주민과의 갈등도 해소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제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택 조성에 따른 지침·법령 부재의 어려움을 시 조례 제정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극복하고, 주택 관리 및 운영매뉴얼을 자체 제작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새로운 마을형 안심주택 표준모델을 개발해 전국에 우수사례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초고령 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욱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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