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2021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공모사업 선정·운영

부천문화원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1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즐김터’란 어르신들이 주변에서 상시 문화·여가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편하게 방문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즐김터 프로그램 ‘손끝으로 전하는 - My Story - ’ 강좌는 비즈공예(나만의 악세서리 제작), 청춘미술교실(스토리가 있는 DIY명화, 팝아트초상화 제작) 두 가지 강좌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창작활동을 통하여 심신안정과 취미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부천문화원은 2020년 ‘부천문화원에서 공감하고 놀며 이야기하자’라는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즐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50여명의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평을 받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2021년 즐김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소규모 대면수업 또는 비대면 방법(즐김터 아트키트 배달)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즐김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천문화원(032-651-3739)로 문의하면 된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