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 2021년 부천지역 설연휴 공장가동현황 및 상여금 지급실태 조사 결과 발표부천지역 기업체 평균 설연휴기간 휴무일수는 4.0일로 조사되어 작년(4.1일)보다 0.1일 하락 … 올해 설연휴기간 동안 휴무일수는 ‘4일간’ 88.9%, ‘기타(5일간)’ 11.1%로 조사“올해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은 ‘지급하지 않음’ 66.7%, ‘일정액 지급’ 22.2%, ‘급여의 100% 지급’ 11.1% 순으로 파악”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가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설연휴기간 휴무일수는 ‘4.0일’로 작년 ‘4.1일’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일수 조사에서는 ‘4일’(88.9%)을 실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기타의견으로 ‘5일간’(11.1%)으로 응답했다.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현황과 관련해서 전체 응답업체의 88.9%가 ‘전체휴무’라고 응답하여 작년의 95.2%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은 ‘지급하지 않음’ 응답이 66.7%로 가장 많았으며, ‘일정액 지급’ 22.2%로 뒤를 이었고, 이어서 ‘급여의 100% 지급’은 11.1%로 순차적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설 상여금 지급 현황은 ‘지급하지 않음’(57.1%), ‘일정액 지급’(42.9%)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금년도에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상여급 지급이 어려운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연봉제 실시’가 66.7%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고, 이어서 ‘지급규정 없음’(16.7%), ‘기타’(16.6%)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자금사정에 대한 질문에는 ‘보통’ 응답이 55.6%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고, ‘원활’ 응답이 33.3%로 파악됐으며, 이어서 ‘매우곤란’ 11.1%로 파악됐다. 설에 필요로 하는 자금을 기업 예산에 어느 정도 확보해 놓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76~100%’가 88.9%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고, 이어 ‘26~50%’(11.1%)로 조사됐다. 최근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인건비상승’과 ‘원자재가격상승’이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고, ‘내수부진’(14.3%), ‘국제경쟁력상실’(14.3%), ‘환율’(9.5%), ‘행정규제’(4.8%), ‘납품단가인하압력’(4.8%). ‘기타’(4.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경영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청년에 적절한 교육 등 개인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정부에 요청한다.’, ‘근로시간 의무제한 등은 기업 입장에서 생산물량의 감소로 인해 단가 상승 요인이 된다.’는 내용이 조사됐다. 장재욱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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