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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윤병권 시의원,“원도심 활성화 지역별 소규모주차장 조성이 답이다.”:경기인신문

[미니인터뷰] 윤병권 시의원,“원도심 활성화 지역별 소규모주차장 조성이 답이다.”

윤병권 부의장, 주차장 조성 해법 찾기에 안간힘 … “부천시 원도심 상권(전통시장) 활성화 점포 생존 위해 주차장 확보 시급, 50평이나 100평의 땅이라도 사서 소규모 주차장 마련해야”

| 입력 : 2021/01/20 [08:07]

낙후된 원도심 지역에 어떤 공간, 어떤 시설이 조성됐을 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등 주민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주차문제이다는 결론이다. 이런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목소리를 듣고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의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제 과거 낙후된 원도심의르네상스 시대를 꿈꾸던 시절은 뉴타운 취소로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기능이 상실돼 주변이 급속하게 슬럼화 되고 있다. 또 이들 지역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제는 도심을 어떻게 고치고 바꿀 것인가 보다는 마을의 불편한 점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고치고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도시재생이고 도시재생의 답주차장 확충이 답이라는 주인공 부천시의회 윤병권 부의장을 만나 그 해결할 방법을 들어본다.

19일 미니인터뷰를 통해기본에 충실한 시의원이 되고 싶다는 윤 부의장은 요즘 새 것으로 완전히 바꾸는 기반시설 확충이 전혀 없는 개발방식 보다는 원도심 단독주택 빌라 등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주차장을 하루 빨리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라며주택 밀집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길에 무분별하게 주차되는 차량으로 긴급시 소방차와 응급차 진입이 어려워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부지매입을 통해 10면 내외의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면서 윤 부의장은요즘 원도심은 기반시설 확충이 없는 신축 빌라나 170여개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주택의 난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이런 추진사업들이 난개발을 되레 부추기고 있다라며 이런 현상들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보다 소규모 주차장이 하루빨리 조성될 때 원도심의 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곡 성심고가교 아래 6면의 소규모 주차장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만점)

이보다 앞서 윤병권 부의장은 지난 14일 부천시 주차시설과 업무보고에서부천시가 수년 전부터 원도심 주차장 시설 설치를 추진해 왔으나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주차장 마련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원도심(원미/소사/오정)에 큰 규모의 주차장뿐 아니라 160(50평이하) 330(100평 이하)이든 소규모 주차장이라도 군데군데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원도심 주차장을 한군데에 크게 조성하는 것보다 주민들이 원하는 곳 여러 군데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면적을 따지지 말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부의장은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전통시장 등 상가 밀집지역에는 시장과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마련되어야지 시장과 동떨어진 곳에 아무리 크고 멋진 주차장을 만들어 놔도, 무거운 짐을 들고 멀리 까지 가지 않는다면 무가치할 뿐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주차장 건립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부의장은현재 부천시가 장기계획으로 괴안동 6-12에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곳은 주차공간이 필요없는 곳이다현실적으로 원도심에 대한 주차장 확충 정책에 원론적으로 공감하지만 실적위주로 지역 현장을 여건을 전혀 모르는 이런 탁상행정은 이제 사라져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윤 부의장은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연일 부동산 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부천 원도심은 부동산 가치가 저평가돼 상대적으로 집값이 아직까지는 저렴한 편이라며부동산 가격이 더 상승하기 전에 올해(2021) 소규모 주차장 부지를 확보한다면 적은 예산으로도 도심 환경을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적은 예산 큰 효과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 확충 원년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천시 관계자는“3년마다 주차장 마련 종합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소규모 주차장 건립과 관련한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종합계획 때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도 단기계획사업으로 원도심에 사업비 1219억원을 들여 11개소 1875면의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에 있으며 중장기 계획으로 사업비 1317억원 들여 11개소 1402면의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에 있다.

장재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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