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박만호 노조위원장 재신임박만호 부천도시공사 노조위원장 재선에 성공 … “조합의 권리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부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제10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제9대 박만호 위원장을 재신임했다. 이번에 재신임된 박 노조위원장은 2018년(제9대)부터 부천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을 맞아 오면서 신뢰와 소통으로 조합의 권리와 위상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재신임됐다. 부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단독 출마한 제9대 박만호 위원장에 대한 제10대 노동조합 위원장 재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제10대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단독 출마한 박만호 위원장은 ‘신뢰와 소통의 노동조합 위원장’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출마해 투표율 252명으로 77%가 참여한 가운데 찬성 175명, 반대 77명 득표율 69.4%로 높은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박 위원장은 향후 3년간 부천도시공사노동조합을 이끌게 되었으며 부천시 생활임금을 받는 하위직급 임금체계의 현실화와 정년 전 별도 직군 분류 등 기존에 추진하던 노동조합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선에 성공한 제10대 박만호 위원장은 “앞으로 더 조합원과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려가려고 한다”며 “모든 조합원은 명실공히 부천시 1등 공기업에 근무함에 있어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또다시 저를 믿고 지지해준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믿고 신뢰한 만큼 조합의 권리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만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조합의 현안이 많아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재욱 대표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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