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조강특위' 최환식, 서영석 당협위원장 확정국민의힘 '조강특위' … 소사지구(부천병) 최환식, 오정지구(부천정) 서영석 지구당 당협위원장 임명<속보> 사고당협 30곳의 심사를 이어온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그 결과 부천 소사지구(부천병)에는 최환식 전 도의원과 오정지구(부천정)는 서영석 전 도의원을 확정 발표했다. 조강특위는 11일 오후 2시 그동안 사고당협 30곳의 심사를 이어온 결과를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를 통해 총 21인 서울 4, 광주 2, 경기 8, 강원 1, 충북 1, 전북 4, 전남 1 등 1차 사고지구당에 대하여 당협위장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그동안 소사지구(부천병)과 오정지구(부천정)는 누가 당협위원장이 되고, 누가 후보로 나오느냐에 따라 국민의 힘 응집력은 확연하게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누가 되느냐'가 지역정가의 뜨거운 관심사로 부상 했었다. 소사지구(부천병)에 당선된 최환식 당협위원장은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당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통해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각계각층의 지역주민들이 소외됨이 없도록 지역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현장 정치, 생활 정치, 민생 정치’를 선거 슬로건으로 코로나시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당협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정지구(부천정)는 서영석 당협위원장은 “당협 위원장은 감투가 아닌 섬김의 자리”라며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려는 일념 없이 정치 공학적 유 불리를 따지거나 학연·지연·혈연에 기대는 낡은 정치는 버리고 통합의 새로운 부천정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서 위원장은 “전 위원장의 조직과 나의 조직을 모두 합하여 힘을 모아 조금 더 단단해지고,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10년 동안 민주당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변화와 발전이 없는 오정을 보다 나은 미래를 앞당기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 위원장은 “오정은 이제 화합”이라며 “더욱 더 화합·통합·단합으로 ‘불통의 당협’이라는 말을 없애고 ‘노력하는 당협’, ‘발로 뛰는 당협’ 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병 주민 김 모(여 50)씨는 “그동안 우리 지역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으로 전락되고 있는 것 같아 썩 기분이 좋지 않다. 이번에는 전체적인 조직 재정비라는 목표 아래 공정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어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정 지역 주민 조 모(65, 원정동 )씨는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에 국민의힘 오정에 적격자가 된 것 같다”며 “오정의 발전과 지역경제 더 나아가 제발 국가안보를 지키는데 역할을 다하고 지역 화합을 이끌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당협위원장은 지방선거에서 관할 지역의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공천 권한도 갖는다. 이렇게 봤을 때 양 지역구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폭 공천 물갈이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장재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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