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천지사 2020년을 끝으로 사업 마무리한국마사회 부천지사 … 25년간 경마시행 통한 공공사업(국가재정, 기부금 등) 정리하고 역사속으로한국마사회 부천지사(지사장 김영립)가 2020년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부천지사는 1995년 10월 27일 개장이후 25년간 장외발매소를 운영하여 경마수익금의 국가재정기여, 복지단체 및 지역사회 기부금 지원, 문화센터 운영, 일자리 제공, 봉사활동, 지역사회 행사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3년전 부천시의 건물인수를 통한 계약종료로 결국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영립 지사장은 “먼저 그동안 부천지사에 보내주신 애정과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부천지사가 국가재정 및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 공익기업으로서 역할 수행에 대해 제대로 인식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 이에 마지막 인사말과 그간 지역사회 기여한 내용을 정리한 안내문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나누고 있다” 고 인사를 전했다. 현재 부천시 장애인 단체 등 복지시설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부천지사의 영업종료를 아쉬워하며 대체 후원기관 모색에 고심하고 있다. 장재욱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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