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동 원미2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져원미2 새마을부녀회 …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50세대 김장김치와 순무, 석밖이 등 전달 ‘훈훈’심곡동 원미2 주민자치회(회장 신상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원)는 25일 오전 9시부터 원미2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해 이선구 도의원, 김병전, 홍진아 시의원 등이 동참해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를 담그는데 정성을 보탰다. 이날 회원들과 의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순무, 석밖이 등 포장된 김장 150박스(박스당 5kg)는 주민자치회원들의 회비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회비 및 부천시의 협조를 얻어 지역 내 150여 세대 취약계층에 회원들이 직접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곡동 원미2 주민자치회 신상현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와 더불어 해마다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자치회 회원들과 새마을부녀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부녀회 김정원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 분 들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심곡동 원미2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 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반찬나눔, 김장지원, 노인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손길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재욱 대표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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