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 가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회장 조영섭)와 후원회(회장 문재원 바로건설 대표)가 24일 오전 9시 지장협앞에서 추석맞이 장애인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조영섭 회장을 비롯하여 문재원 후원회장, 김병전, 박순희 시의원, 장애인복지과 정생효 과장, 후원회 관계자,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라면 (40개입) 150박스, 마스크(5개입), 송편 등을 구성한 정성 가득한 선물꾸러미를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조영섭 회장은 “이번 선물꾸러미 전달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정이 넘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후원회장님과 회원들에게 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재원 후원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시기에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과 정성을 모아 작은 선물꾸러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병전, 박순희 시의원은“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부쩍 줄고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지장협 후원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꾸러미 선물을 나눌 수 있는 모습에 지역시의원의 한 사람으로 대단히 기쁘다. 지역사회에 더 많은 후원의  손길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과 정생효 과장은“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의 후원회가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는 무료급식, 재활체육실,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중증장애인 무료 콜승합차 운영, 장애인 극기대회 사업, 장학금 지급, 장애인의 날 한마음축제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