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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부천 A 클럽이 점령한 공공체육시설 횡포:경기인신문

<1보>= 부천 A 클럽이 점령한 공공체육시설 횡포

부천시궁도장 대관 놓고 부시체육회와 A 클럽 충돌 … 부천도시공사 다른 사람(모?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고 있어 ‘빈축’

| 입력 : 2020/05/29 [18:22]

<1>= 부천시체육회와 부천시궁도협회 소속 A클럽이 궁도장 대관을 놓고 의견 충돌을 빚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부천시양궁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부천시양궁협회는 2020년부터 부천시체육회에서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무료양궁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업 운영을 위해 궁도장을 대관하려고 부천시체육회를 통해 궁도장을 관리운영하는 부천도시공사에 대관신청공문을 보냈는데 부천도시공사는 부천시궁도협회 소속 A클럽의 사두가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로 A클럽과 협의하라며 대관을 미루고 있다고 한다.

이에 양궁 동호인들이 반발하자 두 종목단체의 상위기관인 부천시체육회는 조율을 위하여 부천도시공사 및 A클럽 등 3자 회담을 서너 차례가졌는데 A클럽 사두는 궁도동호인만 이용해야 한다며 극구 반대하고 있어 매번 협상이 결렬되고 있다.

더욱이 부천시체육회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은 부천시 체육시설 설치ㆍ운영 조례 제6(사용허가 등) 체육시설의 사용자가 2인 이상 경합될 때에는 1. 국가 또는 도ㆍ시의 행사ㆍ경기, 2. 국위선양과 체육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행사ㆍ경기, 3. 그 밖에 시장이 인정하는 행사ㆍ경기가 우선 대관 에 따라 배정되어야 한다에 따라 시설 사용을 허가해야하는 도시공사가 되려 A클럽의 눈치를 보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에 체육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양궁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양궁은 올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따는 효자 종목이다. 소년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하는 관내 학교운동부 및 엘리트 학생들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 평일 방과후 오후에 2~3시간만 이용하면 되는데 궁도협회 A클럽 동호인들은 하루에 10명 정도 이용하면서 본인들이 하루 종일 이용하기에 다른 종목과 같이 사용할 수 없다며 대관을 반대하고 있다.” , “일반 어른 동호인이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의 훈련이며, 비슷한 종목이 사용하는 것이라 시설 훼손 등의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을 못하게 하는 것은 매우 이기적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부천시체육회 관계자는부천시체육회는 체육 운동을 범시민화하여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며 우수한 경기자 양성으로 부천시 및 국위선양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부천시는 체육시설이 타 시군에 비해 현저히 부족함에 따라 부천시 대표 선수 및 체육동호인들은 체육시설을 타 종목들과 함께 사용하면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부천시 체육위상을 드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음에 부천시체육회 직원 모두 늘 선수 및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며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이번 일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궁도장이 마치 자기 소유인양 제왕처럼 군림하고 있는 A클럽 사두는 상위단체인 부천시체육회를 무시하는 행동이며, 명백한 직권남용으로 징계 대상에 해당된다.”며 부천도시공사의 소극적 행정에 원망과 서운함을 표출했다.

한편 경기인신문은 이번 사태의 기사와 관련  A클럽이 그야말로 '반론을 위한 반론' 요구시 이에 따른 후속보도를 내보낼 것”이다.

장재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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