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8개 장애인단체 부천시정 서영석 후보‘지지’선언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병성)18개 단체가 4월 15일 총선 1주일을 앞두고 부천시정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자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7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앞 잔디광에 모인 부천시장애인단체 대표들과 회원 50여명은 오정의 발전을 이끌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한 서영석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영석 후보는 선천적 질환으로 한평생 장애를 짊어지고 살아왔음에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면 일해왔다”며 “본인이 가진 불편함만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가 공동체인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과 관련 제도와 정책을 펼쳐줄 것”을 확신한다면서 서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긴 시간 지역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선에서 오정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경선을 통과한 후보에게 특정세력이 지속적으로 서 후보에 대한 잡음을 만들어내고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서 후보의 장애를 두고‘장애인이기 때문에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와 같은 발언은 심히 비 인권적이고 차별적으로, 부천시의원 3선 도의원을 역임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더없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지역 내 분열을 조장하고 혼란을 야기하는 특정세력은 당장 서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선동을 멈춰줄 것을 요구한다”며 오정주민은 주체적인 판단을 할 권리를 존중받아야 하며, 그 판단에 있어 거짓과 단순 비방이 고의적으로 주입되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서영석 후보가 장애인들을 위한 권익은 물론 오정발전을 위한 약속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 믿으며,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한다”고 전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