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주고동문골프회 자유로CC에서 2020 첫 동문‘화합 라운딩’

재경상주고동문골프회(회장 안영조 26회))는 14일 자유로CC에서 2020 3월 첫 월례회 '화합 라운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첫 라운딩에는 동문 총 40여명이 참가했으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이용재(30회) 동문이 최고의 샷 감각을 뽐내며 메달리스트를 수상했다. 우승은 30회 김주식 동문, 2등은 신태성 29회 동문, 롱기스트는 30회 장범국 동문, 니어리스트는 23회 황찬영 동문이 각각 차지하면서 동문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들 재경상주고동문골프회 올해부터는 뜻깊은 후원기금 조성을 위해 사랑의 버디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매월 정기 월례회에 동참한 동문들이 버디를 할 경우 1만원씩 정립을 하여 연말 모교에 장학금 기탁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에 모든 동문들이 동참하고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영조 회장은“동문들간의 소통과 재경동문회의 활성화 및 동문 선․후배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고향과 인접한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안 회장은 “그동안 재경상주고동문골프회 발전을 위해 고생해주신 김세진 1대 회장님과 공기맑고, 경치좋은 명품골프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딩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자유로CC 18회 민광옥 회장님 또 서로가 잡아주고, 당겨주고, 챙겨주신 모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동문 모두가 하나가 된 골프회를 만들어 가겠다”포부를 밝혔다.

김세진 명예회장은 “재경상주고골프대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동문들과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힘차게 출발하는 2020년 안영조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동문화합과 모교발전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철수 재경상주고총동문회장은 “먼저 뜻깊은 사랑의 버디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신 동문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런 시도가 모아져 우리들의 작은 마음이 미래의 희망인 모교의 후배들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안영조 회장님의 새 집행부에 감사를 드린다”며“이런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에 앞장서가는 재경상주고골프회로 발전해 갈 것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주고골프회는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생활근거지에 둔 동문들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약 150여명의 골프동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상주고총동문골프회’와 키움증권배고교동창골프대회에서 16강의 쾌거를 달성 이를 통해 화합을 다지며‘상주’라는 틀 속에서 고향 명문고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재경상주고골프회의 입지을 다져나가고 있다.

장재욱 대표기자

  (재경상주고골프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고 있는 30회는 10명 이상 참석할 경우 기수 회장인 한상준 동문이 특별상 이벤트 약속을 실시해 이날 40명 중 14명이 참석해 고급양주 로얄살루트 1병을 선물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