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안메밀집’ 본점, 배달서비스 시작

코로나19 여파로 부천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탓에 식당이고 커피숍 할 것 없이 손님이 줄어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전통시장 역시 손님이 줄어 매출이 격감한 상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외식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지역에서 소문난 메밀요리 전문점인‘서안메밀집’역시 평소보다 방문객이 30% 정도 감소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받고 있다.

봄철 각종 축제나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졸업과 입학 행사가 취소된 탓에 외식업계가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천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받은 부천‘서안메밀집 본점은’이미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 모범음식점으로 위생적인 시설 관리는 물론 고품격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코로나19 사태 위기 탈출을 위한 대안으로 ‘모든 메뉴 배달’을 시작 생존 전략을 마련 ‘배달의 민족’과 과 손잡고 지난 13일부터 배달서비스를 시작해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문을 닫는 가게가 속출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고 있는‘서안메밀집’(서연희 대표, 안찬근 쉐프)은 식품 검수부터 제조 공정, 납품까지 안찬근 쉐프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 평소 꼼꼼함이 몸에 배어 있는 서 대표의 성격에 따라 ‘서안메밀집’모토도 ‘신선한 먹거리’‘정직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서연희‘서안메밀집’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매출저하에 따른ᆢ 위기 탈출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1시(9시)까지 ‘모든메뉴’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 벌써부터 배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서안메밀집’배달 서비스는 1건당 3천원(1회 주문)으로 ▶배달의 민족 앱을 깔고 주문하는 방법과 직접전화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다만 1.4㎢ 까지는 3천원이며, 그 이상은 500원씩 추가된다. 또한 본점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전체 소독은 물론 모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는 기본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 직원에게 개인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근무하게 하는 한편, 매장내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를 비치해 내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배달문의 032-652-3355)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