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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민연대회의, 김만수 전 부천시장 총선 '낙천' 기자회견 개최

부천시민연대회 10일 기자회견 … “민주당은 김만수 예비후보 낙천시켜라” - 김만수 예비후보측 “후보 비방, 허위사실 등 법적 대응할 것"
< 경기인신문 www.kknews.kr 2020년 02월 10일 (월)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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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일부 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천시민연대회의(이하 시민연대)는 오정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만수 부천시장의 낙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7곳 군데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10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소통 없이 토건사업을 추진한 김만수 전 부천시장에 대한 낙천을 요구한다더불어민주당은 공천을 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민연대는 김만수 전 시장은 지난 2010년 시민사회의 협력과 지지에 힘입어 부천시장에 당선돼 참여예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 등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했지만 2014년 재임되자마자 부천시청 옆 시민의 땅 33천여를 매각하고 상동영상문화단지 초대형 복합 쇼핑몰 추진,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대장동 산업공단 추진 등 대형 토건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고 강행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시민연대는 김 전 시장은 토건사업을 하면서 시민의견 수렴이나 시민공청회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시청 앞 33000매각과정은 김 전 시장의 불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당시 부천시는 상동 복합쇼핑몰 유치 계획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서 인천·부천 시민사회, 골목상인 전국연합회, 부평구청,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로 반대전선이 확대됐고 결국 2017년 신세계가 사업을 포기했다이 과정에서 시는 시민의 반대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민연대는 조만간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와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을 만나 김만수 예비후보에 대한 낙천을 요구하겠다낙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낙선운동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만수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들 일부 시민단체들이 부천시민을 대표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또 기자회견문에 후보 비방, 허위사실 내용이 담긴 것 같다관련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욱 대표기자 jange9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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