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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확진자 A씨 부천거주 이음재 예비후보 ‘첫 단추’부터 잘못된 방역대책:경기인신문

12번째 확진자 A씨 부천거주 이음재 예비후보 ‘첫 단추’부터 잘못된 방역대책

부천 원미갑 이음재 후보 … “부천시는 해당 확진자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여 더 이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

| 입력 : 2020/02/01 [21: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2번째 확진자가 부천에서 발생했다.

12번째 확진자 A(49·중국인)는 관광가이드로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에 입국해 부천시에 거주해 왔다. A씨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또한 A씨는 부천시 내에서 아내와 초등학생인 자녀와 함께 지내다가 일본의 버스기사와 지인인 가이드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방역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입원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부천시 원미 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나선 이음재 후보(자유한국당)부천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11일 동안 자유롭게 지역을 활보했다부천시는 이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하여 더 이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부천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능동감시대상자가 지난 2713명이었던 것에 반해, 오늘 기준 44명으로 무려 3배나 증가했다정부와 지자체(부천시)의 방역대책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는 신호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선거 부천시 원미 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이어오던 중 지난달 31, 자신의 공약을 홍보하는 피켓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의 내용을 담은 홍보피켓을 들고 이색 선거운동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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