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경찰서, 오정라이온스클럽과 MOU 체결오정라이온스클럽 … 북한이탈주민의 범죄예방을 위한 생활자금 지원 및 취업 지원
부천오정경찰서는 오정라이온스클럽(회장 최웅)과 북한이탈주민의 범죄예방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오정라이온스클럽에서는 문화적 소통 차이로 범죄피해를 당하였거나 남한정착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범죄예방을 위한 생활자금 지원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최근 가정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3명에게 생활자금(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였다. 장병덕 서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오정라이온스클럽에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등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어 한층 더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웅 회장은 “저와 우리 회원들은 ‘봉사한다(We Serve)’는 모토로 지역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지역에서 도움을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며 봉사에 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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