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정윤종 초대 민선 부천시체육회장 압도적 당선정윤종(137표) 전 수석부회장 김영태 후보 (50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 … “체육인들의 화합을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부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정윤종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15일 삼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인단 217명 중 188명(투표율 86.6%)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137표(72.9%)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체육회장 임기는 3년으로, 정 당선자는 경쟁자로 나선 김영태 후보 (50표 23.6%)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정 당선자는 1998년 체육회 이사직을 시작으로 전 부천시의회의원, 부천시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윤종 당선자는 “저를 선택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의 열망을 담아 부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 당선자는“선거 기간 동안 소원해진 체육인들의 화합을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토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윤종 당선자는 16일 내일부터 3년간 부천 체육계를 이끌게 된다. 장재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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