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1보> 부천시체육회장 선거 ‘스타트’:경기인신문

<1보> 부천시체육회장 선거 ‘스타트’

부천시체육회 15일 후보자 2명 소견발표 … 오후 8시까지 투표 종료 후 당선증 교부 16일부터 임기 시작

| 입력 : 2020/01/15 [14:12]

부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15일 오전 11시부터 드디어 시작됐다.

부천시체육회선관위(위원장 송수봉)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맹단체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217명의 직접투표를 삼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에 앞서 부천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 송수봉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선거를 관리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공명선거를 목표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후보들은 소견발표에 앞서 정확히 검증되지 않거나 다른 후보를 비방하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 부천시체육회 발전관 관련된 자신의 소견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회장에 도전장을 던진 2명의 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삼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기호 순에 따라 기호1번 정윤종 후보와 기호2번 김영태 후보가 10분간 소견발표를 통해 표심을 자극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기호 1번 정윤종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육예산의 보장과 확보다시정부와 소통과 믿은, 시의회와의 소통과 신뢰라는 두 가지 벽을 그동안 체육회 임원으로서의 경력과 경험, 전시의회의원 상임위원장의 활동을 바탕으로 초기에 좋은 관리개선, 선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부천체육발전을 위해 초대 부천체육회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좋은 관계 유지와 크고 작은 사업, 행사를 원만히 진행하며 모든 부천체육인의 염원인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을 올해 안으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가장 규모가 크고 각 종목 단체동호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스포츠센터가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체육회 사무국의 독선과 불친절로 체육에 봉사하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변화와 개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2번 김영태 후보는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복지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소통으로 공감하는 체육회, 시민 가까이에서 봉사하는 체육회, 체육인에게 신뢰받는 체육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체육회와 관련하여 기획부서, 행정지원부서, 체육시설부서 등 체육회 부서 개편을 통한 현실적인 체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영태 후보는 행정지원부서에서는 종목단체에서 봉사하시는 회장님, 전무이사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조금 정산, 대관신청 등 각종 공문서 작성을 대행하거나 협조하여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활한 종목단체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후보는체육회와 소통을 기초로 한 체육인 화합도모를 이루어 내겠다현재 체육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비전부재 및 소통부재다. 종목간 및 체육회와 종목단체간 반목이 형성되고 있어 체육발전의 심각한 저해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천시, 체육회, 종목단체와의 3자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협의회 실시를 통한 체육회의 발전방향, 종목단체의 애로사항, 부천시의 지원사항 등을 수시로 논의할 수 있는 회의체를 제안 및 실행하여 3자간 원활한 관계를 유지 및 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영태 후보는 이제는 체육인들 위에 군림하는 체육회가 아닌 체육인을 위한 친정같이 편안하고 공감하는 체육회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젊은 체육회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선거 종료 시각인 오후 8시에는 동시에 집계 결과가 발표돼 1위 득표자에게 당선증이 교부되며 당선자는 16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장재욱 대표기자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부천시새마을회, 이웃사랑 꾸러미사업(1차) 진행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