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署, 연말 맞이 외국인 범죄 예방 합동 순찰원미서 … 지역 공동체 치안 활동 강화로 외국인 주민 애향심 쑥쑥!-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손장목)는 지난 19일 외국인치안봉사단(단장 손춘화, 21명)과 함께 부천역 일대 특별야간치안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천원미서는 지난 2013년 4월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매년 협업 순찰을 통하여 공동체 치안 활동의 거시적 성과 창출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이번 특별야간치안활동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성 및 아동 등 대상 강력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부천원미서는 이날 인근 외국인 경영 음식점 등을 상대로 최근 피해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 범죄예방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날 합동 순찰활동에 참가한 외국인치안봉사단 손춘화 단장은 “최근 외국인 강력범죄 소식을 들을 때마다 겁이 나기도 한다”며 “강절도 범죄 등 예방 순찰 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봉사활동의 기회도 얻고 지역 애향심도 생기게 되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 “앞으로도 명절 및 연말연시 등 기간 중 관내 시민단체 들과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재욱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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