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새마을금고 제9대 최종경 이사장 취임

성곡새마을금고 제9대 최종경 이사장이 취임했다.

부천 성곡새마을금고 제9대 이사장 취임 및 임원 이·취임이 11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최갑철 도의원, 서영석 전도의원, 성곡동 이성배 책임동장, 이희국 오정동 책임동장, 금고 임직원, 기관·사회단체장,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은 최종경 이사장을 비롯해 강연희 부이사장, 이사로 오흥애·정동조·윤태근·이계환·김서순·김장철·김정숙·박용해 등 8명과 감사 김중식·이복근·김원환 등 3명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금고 이재룡 상무의 사회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공로패 및 임원 임명장 수여, 내빈축사, 케익 컷팅식, 새마을금고노래 제창, 폐회선언, 기념촬영 등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최종경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에 다시 서고 보니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남다른 깊은 감회와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난 1991년 창립 이래 28년 동안 내부여건과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전체 임직원이 혼연 일체가 되어 합심 노력한 결과 6천 5백명 이라는 거대회원과 최고의 자산과 당기대출 순이익을 달성 눈부신 발전을 통해 자금의 건실한 선진종합금융기관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런 성과에는 금고를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들과 임직원들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부여받은 4년간의 임무를 정직하고 공정하며, 원칙을 준수하는 책임정신으로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특히 새로운 변화를 다짐하는 이 자리에 금고의 발전을 전해하는 요소들을 찾아내고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이사장은 또 “변화하는 경영환경 앞에 서서 강한 책임과 소명의식으로 여러분과 동고동락 하면서 우리 금고가 일류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곡새마을금고는 지난 11월 13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곡새마을금고 임원선거를 실시해 최종경 후보가 86표를 얻어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