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초아봉사산악회, 일일호프데이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천 초아봉사산악회(회장 김정화)는 11월 27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초아봉사산악회 지난 11월 8일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일일 호프데이 나눔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행사를 개최한 상동복지관 및 원미지구대(30만원)와 소사범박지구대(30만원)를 찾아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정화 회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정성기 관장은“기금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초아봉사산악회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소사범박지구대 및 원미지구대 관계자는“기탁된 소중한 성금을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말했다.

한편 이날 성금 전달에는 이종학, 이정현 부회장을 비롯해  박희관 사무국장, 김수연 위원, 이동안 산악대장, 유혜연 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초아봉사산악회 50여명 회원들은 매월 회비 일부를 꾸준히 적립해‘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보폭을 서서히 넓혀나가고 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