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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김영인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고(故) 김영인 육군 결사유격대원 … 유해발굴 174건 중 첫 사례
< 경기인신문 www.kknews.kr 2019년 10월 31일 (목)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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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가보훈처와 부천시는 31일 오후 2시 부천시 보훈회관 2층 강당에서 고() 김영인 육군 결사유격대원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개최했다.

고 김영인 대원은 19511월 말, 육군 결사유격대 제11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같은 해 2~3월경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전자 기법의 발전으로 김 대원의 신원이 가능했다며, 2013년 이전에 16개 좌위의 핵 검사를 실시한 유해 중 신원확인 확률이 높은 유해 174건을 대상으로, 150건에 대해 23개 좌위 핵 검사 시료를 채취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재검사를 의뢰했다.

이 중 김영인 대원의 아들 김해수 씨가 등록했던 DNA를 통해 최종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는 174건 중 첫 사례가 됐다.

이날 행사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허욱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의장,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  보훈회관 박상근 회장, 최용구 17사단 부사단장, 김지호 17사단 507여단장,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한국당 이음재 원미갑 당협위원장, 서영석 전도의원, 김환석 시의원 등 8개 보훈단체 회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가 엄숙하게 거행됐다.

허욱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이날 유가족들에게 고 김영인 결사유격대원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신원확인 통지서와 국가보훈처장 위로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68년 만에 조국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 고() 김영인 육군 결사유격대원님이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그 유해를 돌려드릴 수 있게 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호국영웅 고김영인대원과 가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그리던 조국과 가족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에 드시길 소망한다.”고 위로했다.

장덕천 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조국을 지켜내신() 김영인 대원님이 6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귀환하시게 되어 가슴이 뭉클합니다. 유해발굴에 힘써 주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도 감사를 드린다며 고인의 유족이신 김해수님은 전몰군경유족회 부천지회장으로 부천의 보훈가족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계셔서 오늘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오늘날 경제발전과 평화로움은 김영인 대원님같이 6.25전쟁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한 호국 영웅들이 많은데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동희 의장은먼저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유가족 여러분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오늘 행사가 김영인 대원님을 비롯한 호국영령들께서 몸소 실천하셨던 구국의 희생정신을 소중히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부천시의회에서도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의 아들 김해수(전몰군경유족회 부천지회장)회장은 눈물로 지낸 어머님의 모습을 보며 어릴적 한때 아버지를 원망한 적도 많았다. 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았다. 어머니는 애국가를 4절까지 임종할 때 까지 자식들에게 불러주셨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아버지의 유해를 찾아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연신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한편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신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다. 김영인 결사유격대원의 유해는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장재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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