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위 이학환 시의원, “고강본동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해야”이학환 시의원 … “원도심 새바람을 불어넣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사업 추진해야 한다” 지적부천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도시교통위원회는 주택국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 및 세부사업에 대한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난후 이날 이학환 의원은 뉴타운 취소 후 오정구와 고강동은 대책 없는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이란 미명하에 무조건 다 부수고 마구잡이로 지어지는 빌라 건축으로 온 동네가 마치 ‘전쟁터’ 같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도교위 이학환 시의원은 “건축허가과, 건축관리과, 공동주택과, 재개발과, 도시재생과 등 부천 도시행정에'칼자루'를 쥐고 있는 주택국을 상대로 현재 원도심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빌라촌 때문에 주민들은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기반시설의 확충 없이 마구잡이로 지어지는 빌라들로 인해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저해할 뿐 아니라 도시계획적인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뉴타운 이전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행정에 총력을 기해야 한다”며 “중상동 신구도시 격차와 3기 신도시 발표에 따른 변화 여건을 고려해 거점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뉴타운에서 해제된 지구는 국토이용 계획을 변경·수립해 토지 활용성을 높이고 사유재산권을 보호할 계획은 어떤 보관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뽀족한 방법이 없다면 ‘고강본동’만이라도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계획을 해줄 것”을 제시했다. 또 이 의원은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도시 난개발을 막고 최소 재정 투입으로 새로운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적기이다“며 “원도심이 신도시와의 상생발전과 도시 지역 내 주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등 기타 도시개발사업 시행으로 주민생활 편의제공과 도시기능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원도심 경쟁력 제고와 노후 시가지 도시기능 재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발맞춰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 및 개발사업 추진으로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원도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새바람을 불어넣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사업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재욱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