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천시역도연맹회장기 역도대회 성료

부천시역도연맹 회장기 제4회 역도대회가 지난 4일 부천종합운동장내 역도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송인욱 부천시역도연맹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김동희의장, 설훈•김상희 국회의원, 최갑철·황진희·김명원 도의원, 김병전·최성운·박정산·박홍식·송혜숙, 이동현 시의원, 권숙경 복싱협회 부회장, 이두원 복싱협회 이사, 정윤종 부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부천시역도연맹회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내빈소개에 이어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자 일반부 8체급 ▲여자 일반부 1체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차동길 부천시역도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4회째를 맞은 회장기대회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힘써준 양태규 부천시체육회 사무국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위해 많은 땀을 흘려 준비한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소속팀의 명예를 드높이는 한편 경기 중 부상을 조심하고 열정을 다해 한계에 도전하는 멋진 경기를 펼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역도를 들어보니 꼼짝을 않는다. 역도는 간단한 운동은 아닌 것 같다. 출전 선수들 모두 좋은 실력 보여주시고 고급 자전거가 타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희 국회의원은 “4회 대회를 치르는 동안 한번도 개회식에 빠진 적이 없다. 그만큼 회장기 대회에 애정을 갖고 있다. 오늘부천의 역도인들이 마음껏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 해 달라. 역도인들이 성공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차동길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역도야 말로 힘의 안배를 잘해야 하는 운동이다. 부상 없이 경기에 임해주기 바란다. 모든 분들 역도와 함께 건강을 지키시고 부천시 역도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원혜영ㆍ김경협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왔으며, 부천 본심회 일동, 조우영 부천시 새마을회 회장. 보은종합건설회 김정식 회장, 홍석인 부천시 재난방재단장 등이 화환을 보내 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경기결과 ▲남자 일반부에서는 1위 구원알엠 이형석, 2위 부천동호회 이수확 3위 부천동호회 송동혁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에서 1위 하쿠나마타타 이가혜 2위 영원알엠 가온체 3위 크로스피 거츠 제시카 선수가 1위 2위 3위 를 각각 차지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