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12일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3명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2~3회에 걸쳐 관계 공무원의 화재안전특별조사 활동을 관찰하고 분석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선의견과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요양원, 장애인 복지관 등 피난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동행하며 화재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예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조사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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