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2019년도 상반기 의정연수 실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지난 5일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2019년도 상반기 의원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나상길 의장을 비롯하여 18명의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하여 제229회 정례회를 앞두고 조례안 발의 및 심사, 결산심의 등의 기법을 공유하는 직무교육과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한 정보화교육, 지역의 공공갈등 상황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 소양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강의와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 직무교육은 제윤의정 학술연구소 윤진훈 소장의 ‘조례안 심사’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와 질문·답변이 있었고, 오후에는 지역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장수산 무장애 나눔길’에서 문화시설을 탐방하였다.

이어서 청천 e-배움터 김수현 강사로부터 ‘유튜브 활용법’에 대한 강의와 (사)한국갈등학회 서정철 이사로부터 ‘공공갈등과 갈등해결방안’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직무교육 강사와 의원들은 집행기관의 각종 사업 및 예산운용 사례를 비교하며 의안의 효과적인 심사와 결산검사 핵심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여 한층 이해의 폭을 넓혔다.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구민을 위한 신뢰받는 부평구의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