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말모이> 무료영화상영

부천문화원은 매 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무료영화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개봉일이 얼마 지나지 않은 최신작을 선정하여 부천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 상영작은 올해 1월에 개봉해 큰 인기를 얻은 <말모이> 이다.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말모이>영화는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의 내용을 담은 드라마이다.

부천문화원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무료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천시민 및 어르신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며 문화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솔안아트홀은 247석(장애인석3석)으로 영화관람은 상영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관련 문의는 문부천문화원 032)651-3739로 하면 된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