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테니스협회, ‘2019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부천시테니스협회는 각 클럽별 회장단과 회원,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7시부터 채림웨딩홀 4층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아울러 회장 및 임원(부회장 8명), 감사(2명)를 선출하고 부천시테니스협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참여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홍순찬(58) 수석부회장이 선출되어 한상준 전임회장에 이어 향후 2년 동안 부천시테니스협회를 이끌게 됐다.

특히 이날 부천시테니스협회는 테니스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고 테니스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매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도 초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50만원씩 지급해 인재양성 의지가 의미를 더했다.

이임하는 한상준 회장은 “지난 3년간 다사다난 했던 부천시테니스협회 행사들을 회고하며 행사에 도움 준 모든 각 클럽별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새롭게 취임하는 홍순찬 회장을 축하했다.

홍순찬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수고해주신 한상준 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 부천시테니스협회의 과제로 실내코드 5면을 포함 20면 이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홍 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올해에는 마음껏 펼치며,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건강하고 활기찬 부천 테니스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3천여명의 동호인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부천시테니스협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설훈,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신 한상준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오늘 취임을 하신 홍순찬 회장님, 그리고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멋진 나눔과 운동을 통해 부천시테니스협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부천시테니스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수석부회장 박봉선, 운영부회장 신용문, 재무부회장 조영근, 경기부회장 채규성, 홍보부회장 송광한, 총무부회장 하재현, 기획부회장 송영찬, 관리부회장 서영익, 전무이사 정양진 등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