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예총부천지회(회장 김정환)의 「2018 부천예술인 송년예술제 및 부천예술상 시상식」이 12월 18일 저녁 6시30분부터 세이브존 라비엘웨딩홀 9층에서 열렸다. (사)부천예총이 주최하는 송년예술제 및 예술상 시상식은 부천지역예술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침목을 도모하는 등 문화예술의 매개자 및 공급자로서의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 도•시의원, 김용범 문화국장 무용협회 오은령 회장,국악협회,문인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연극협회,연예예술인협회,음악협회, 부천예술인, 관계자 가족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1부 행사는 축하공연(프라임우클렐레앙상블), 부천예술상 및 공로상 시상식, 코로나 축하공연, 내빈소개 및 축사에 이어 2부 축하공연(채원아)과 노래자랑 등 역시 문화예술인 다운 다양한 노래와 댄스 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정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부천만큼은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은 것 같았다”며“돌아보면 올 한해는 부천예총도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각 장르에서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도와주셨던 예술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 오늘 이 자리는 부천의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서 우의를 다지고 서로 소통하며 발전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의 자리다”며 “부천의 미래는 ‘문화 예술’을 꽃피우기 위해 기초예술인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부천예술상과 예술 공로상을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와 이 아름다운 동행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덕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8년을 마무리 하면서 부천예술발전에 공로가 많으신 문화예술인과 부천예총 송년예술제 예술상 시상 시상식 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문화예술발전과 더불어 문화특별시 부천의 명성에 걸맞는 글로벌 문화 중심도시로 도약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특별시 부천을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신 문화예술인 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로를 시상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많은 문화 예술인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부천의 각종 축제와 다양한 행사에 주축이 되어 부천예술인들의 창작 욕구를 북돋우고 지역 예술을 더욱더 번성시켜 주실 것”을 기대해본다고 축하했다. 한편 2018 부천예술상 특별공로상은 고형재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장과 송화경 한국예총부첝비회 대리가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부천시의회 의장상은 김병구 한국사진작가협회부천지부 부지부장과 신영랑 한국국악협회회부천비회 지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부천예술상 수상자는 시정희, 강인애, 홍명근, 김영배, 강향숙, 정필이, 김용필, 황홍구 씨가, 부천예술공로상 수상자는 차상임, 안정현, 이재욱, 신정임, 이옥례, 심석록, 최학수, 신용운씨 등이 수상했다. 장재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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