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천시협회장기 테니스 대회' 개최

부천시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 대회가 지난 13일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상준 부천시테니스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동희 의장, 염종현, 이선구, 권정선 도의원, 김병전, 박정산, 이소영, 박순희, 박홍식 시의원, 박상민 부천시시니어 고문, 윤기오 테니스협회 고문 및 각 협회 임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년도 우승클럽인(반달클럽)의 우승기 반납에 이어 조영근 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클럽별 단체전의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상준 회장은 “먼저 테니스동호인들이 운동할 수 있는 테니스장이 태부족할 뿐만 아니라 6∼10면의 코트를 갖춘 실내 테니스장이 없다”며 “올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시민들과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동호인 모두는 실내 코트장의 꿈을 꾸어왔고 오늘 이 자리에서 참석한 김동희 의장과 시의원들에게 부천시장님과 더불어 부족하고 열악한 테니스장 건립을 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 회장은 “테니스장 확충과 실내 코트장이 만들어지면 국내테니스대회라든지 국내 동호인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고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의 테니스에 대한 현재 수준에서 한 단 계 발전할 것”이다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누구나 퇴근 후 테니스를 칠 수 있는 실내 테니스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의장은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그동안 여러 사람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있었다”며“앞으로 부천시와 시의회 도의회의 도움을 받아  부천시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코트장의 면수도 늘리고 실내코트장을 꼭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동호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