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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동조합, 제2차 성명서 발표:경기인신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동조합, 제2차 성명서 발표

진흥원 노조 … “부천시는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

| 입력 : 2018/09/03 [17:52]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현직 이사장은 지난 31일 성명서를 통해 안종철 전 원장의 성희롱 유도를 사주한 것으로 드러난 부천시 만화애니과 A과장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되었다고 있는 가운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동조합이 32차 성명서를 내 책임론이 더욱 커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노조는 부천시는 만화계 장악시도와 성희롱 유도를 사주한 책임자를 처벌하고 진심어린 사죄와 함께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최근에 불거진 만화애니과장의 일탈로 인해 우리나라 전체 만화계에 불미스러운 논란의 온상이 되었다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만든 장본인은 진심어린 사과도 모자랄 판에 마치 만화계를 위한 정책적 추진 과정에서 약간의 실수와 조직 내의 파벌로 인해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특히 노조는 "책임자를 색출하여 즉시 파면조치 하고 만화계와 함께 작금의 사태수습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부천시에 요구하며 즉시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경우 사법기관 수사요청과 감사청구를 비롯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93일부터 21일까지 제230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6, 7일 문화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문제를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종철 전 원장은 사표가 수리된 상태여서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과 만화애니과장은 병가, 연가 등으로 자리를 피하고 있어 핵심인물이 빠진 상태에서 어떻게 행정감사가 이뤄질지 아니면 진흥원 전체의 비위사실에 대대적인 점검과 특별 감사 결과에 따라 감정의 골만 더 깊어지는 결과를 낳을지는 예단키 어려우나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사건의 사후 처리에 초미의 관심사가 쏠려 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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