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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현직 이사장 성명서 발표:경기인신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현직 이사장 성명서 발표

“검•경 수사 촉구 … 부천시, 만화애니과 해체 등 모든 조치 취해야”

| 입력 : 2018/09/02 [08:20]

 

이두호, 조관제, 이현세, 이희재,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현직 이사장은 지난 31일 성명서를 통해 어찌, 한낱 시 과장의 오만함으로 말미암아 진흥원 여직원에게 성추행 녹취를 사주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인가! 어찌, 한낱 과장이 국비와 시비로 만화계에 지원하는 사업을 일방적으로 좌지우지한단 말인가! 어찌, 한낱 과장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필요 없는 기관이라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닐 수 있단 말인가!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파렴치한 작태다!”라고 주장했다.

·현직 이사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부천시는 사태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만화계와 협치 정신을 되살리기 바란다과거 부천시에 만화팀이 구성됐을 때의 취지와는 달리, 만화애니과가 생긴 이후로 불협화음 징조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던 바, 결국 작금의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시장이 누가 되든 당파나 진영논리와 상관없이 부천시장과 시민의 한결같은 지지로 성장했고 현재 대한민국, 나아가 아시아의 대표 만화 전문 진흥기구로서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있다지금의 성과에 이르기까지 부천시와 만화계, 그리고 진흥원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울인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부천시는 필요하다면 경찰 및 검찰의 수사를 통해서라도 현재 제기된 의혹을 만천하에 낱낱이 밝히고 그에 따른 단호한 책임자 문책과 만화애니과의 해체 등 모든 조치를 다해야 한다우리는 이번 사태가 유야무야 덮여진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필요한 모든 행동에 적극 나설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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