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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쓰레기 상습투기장소, ‘새길 꽃밭2호’ 탄생:경기인신문

원미동 쓰레기 상습투기장소, ‘새길 꽃밭2호’ 탄생

부천새길협동조합 창립2주년 기념식 … 도심속 쓰레기 더미 화단으로 변신 구슬땀 ‘훈훈’

| 입력 : 2018/06/18 [20:38]

 

지난해 이색적인 창립 기념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던 부천새길협동조합 (이사장 김철)이 창립 2주년을 맞아 또다시 이색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부천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체인 부천새길협동조합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곳에 대한 정화활동과 화단 가꾸기를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부천 가꾸기 사업으로 새길꽃밭 2를 조성해 주위 분위기가 청결하고 산뜻해지면서 지역사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쓰레기투기지역 등 방치된 공간을 꽃과 나무를 심는 게릴라가드닝식으로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꽃밭을 만드는 지역사회 녹색문화운동처럼 부천새길협동조합이 깨끗한 부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불법투기로 쓰레기더미나 도심 속의 흉물로 방치된 공간을 변신시키기 위해 지난해 창립1주년 기념행사를 길거리에서 주민과 함께 클린 부천가꾸기 활동을 실천한데 이어 2 새길꽃밭을 탄생시켰다.

 

새길꽃밭 2는 창립2주년을 맞이하여 새길협동조합이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부천 가꾸기두 번째 행사로 18일 오후 12시 길주로 39번길 41 청광아트빌 화단에서 춘의동 주민대표(빌라대표), 춘의동장, 원미1동 생활안전과장, 한창진 주민자치위원장, 도미니꼬수녀, 부천새길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화활동 및 화단과 화분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으로 실시했다.

 

부천새길협동조합 김철 이사장은 앞으로 새길꽃밭조성은 그 동안 관리가 되지 않아 쓰레기와 담배꽁초, 폐기물 등으로 지저분한 공간과 쓰레기 배출장소에 화단을 만들어 꽃과 나무를 심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청광아트 빌라에 사는 윤 모씨(55)쓰레기가 있었던 곳이 아름다운 화단으로 변하니 감회가 새롭다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예쁜 꽃밭을 만들어준 부천새길협동조합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부천새길협동조합은 주식회사 개념이 아닌 협동조합으로 지위와 출자금이 많거나 적거나 간에 상관없이 평등한 민주주의 기업으로 모든 조합원이 똑같은 권한을 행사하는 11표를 대원칙으로 삼고 지역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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