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의 날 기념 캠페인 펼쳐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부천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김평수)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상동 세이브존앞 사거리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천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최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신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시 10만원, 변경된 원형 장애인주차표지 미사용 시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평수 부천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 오윤상 도의원 예비후보, 김병전·목영희·김종문 시의원 예비후보, 부천시청 장애인과 김진복 과장과 직원, 장애인 단체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평수 회장은 “시각장애인과 모든 장애인들의 권리 증진과 인식개선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