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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참된교회, 불법 부정선거 의혹 “일파만파”:경기인신문

부천 참된교회, 불법 부정선거 의혹 “일파만파”

참된교회 비대위 … J담임목사 퇴진 서명운동 돌입

| 입력 : 2018/02/05 [07:39]

 

부천중동의 참된교회 교인들이 지난해 4월 장로, 안수집사, 권사 선거에 이 교회 J담임목사가 선거에 개입하는 불법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물러날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J목사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참된교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A위원장)는 부정선거 모의 은폐 처리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4일 전개해 담임목사 퇴진을 결의하고, “부천노회 기소위원회를 통해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고자 한다며 부정선거 진상 조사위원회의 활동에 동의하는 서명 운동에 착수했다.

비대위는 이날 서명운동을 통해 “2017년 참된교회 임직자 피택을 위한 선거에서 J담임목사가 부목사들과 모의하여 부정선거를 지시했다며 그 지시내용 담은 녹음 파일을 공개하고, “J목사와 부목사들이 장로 10, 안수집사 20, 권사 20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거명된 인사들은 대부분 본인들이 모르고 있다당사자와 상의한 적도 전혀 없었으며, J목사와 부목사들이 일방적으로 성향에 맞는 사람들을 추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대위는 “J목사가 이 부정선거를 숨기기 위해 부목사들에게 그 흔적을 없애라고 지시했다이는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할 선거에 부정 개입함으로써 실정법을 위반한 것으로 완전범죄를 계획한 J목사는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번 사건의 진실은 부목사 중 한 분이 목사로서 이건 아니다싶어 양심선언을 통해 진실이 밝혀졌다이를 토대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일부 장로들이 당회에 진상을 요구했고 당시 J목사 및 소수의 장로들이 강력 부인했으나 J목사 지시사항을 직접 작성한 또 다른 목사가 사실을 고백한 후 J목사도 결국 그 지시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비대위 측은 사건이 알려지자 J담임목사는 부목사들을 회유 및 압박을 했다이와 관련 집단 움직임이 감지되는 등 파장이 예상되자 J목사는 결국 제직회에서 이 모든 것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비대위 측은 또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지난 5년간 J목사가 부임한 이래 바람 잘 날이 없었다. 그동안 j목사의 신앙과 설교 내용 및 행동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신도들의 불만과 불평이 컸으나 이런 저런 소문이 밖으로 새어나가서 좋을 것이 없어 참아왔다이제 교인들의 대립을 넘어서 속히 하나 되어 좋은 목회자를 기쁨으로 맞아들이기를 바란다. j목사는 스스로 자진 사퇴를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비대위는 “j목사가 만약 스스로 사태를 하지 않을 경우 교회법이건 사회법이건 이제 법으로 문제를 풀어 갈 수밖에 없다그동안 수많은 교회내의 분규과정을 일일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이제 너무 자명하고 명명백백 밝혀졌다J목사의 사퇴를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기인신문은 4J목사가 산기도를 떠나 교회 측의 주장에 대한 의견을 듣지 못했으나 반론이 있을 경우 게재할 방침이다.

장재욱 기자 jange9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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