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울림 문화예술축제 성료

사) 한국장애인영상지원협회(대표 이익재)가 주체한 ‘제1회 부천시어울림 문화예술축제’가 10일 오후 2시 원미어울림 3층 진달래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부천시어울림 문화예술축제는 한국장애인영상지원협회가 주체하고 경기도의회, 경기관광공사,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부천시삼돌봉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예활동을 통한 잠재 능력 및 창의력을 계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두진, 우지희 아나운서 사회로 열린 이날 어울림 문화예술축제에는 부천시의회 강동구 의장, 민맹호 부의장, 류재구 도의원, 한선재, 서강진 시의원, 김용익 부천시복지국장, 홍건표 전부천시장,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평수 회장, 섬돌봉사회,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장애·비장애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배려를 통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익재 대표는 “이번 어울림 문화예술축제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들도 개선이 되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사회적 제약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고, 나아가 문화예술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과 함께함의 기쁨을 제공하는 계기마련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들과 비장애인들이 문화 공감대 형성과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인스타, DLP, 강지민, 직구 가수와 이남현, 홍운표, 앙상블뜨레 등 다채로운 공연과 연주를 선보여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감동의 선물을 만들어 주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