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회, 굴포천정화활동 펼쳐부천시새마을회 … ‘굴포천을 통해 물고기와 새들이 찾아오는 부천 만들기’ ‘앞장’부천시새마을회(회장 홍석인)에서는 지난 12일(수) 오전7시에 새마을지도자 80여명과 함께 중동대로 굴포천라이딩광장에 집결하여 굴포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부천시새마을회는 굴포천 주변 물길을 따라 계양구에 인접한 도두리2교 하부 지점부터 상3동 인접지점 까지 굴포천을 따라 걸으며 물길 주변을 청소했다. 굴포천은 인천 부평구와 부천, 계양구 지역을 거쳐 아라뱃길 까지 연결되는 부천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메마른 도심지역에 수로를 만들어주는 공간으로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 지정되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회원들은 아라뱃길까지 연결되는 수로 주변에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이 평소 자주 왕래하는 공간임에도 인천과의 경계지역이다 보니 몰래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많다.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생활쓰레기 및 농작물 경작에 따른 폐비닐, 유리병 등 경사로 주변에 숨겨진 쓰레기들을 찾아내어 제거하고, 스티로폼, 옷가지, 신발 등 수풀 뒤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운동에는 서진웅, 나득수 도의원, 부천시의회 민맹호 부의장, 이동현, 김관수 시의원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청소활동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힘들지만 보람된 일을 하여 기분이 좋고, 부천의 대표하천인 굴포천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며 기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부천시새마을회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굴포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부천의 물길 가꾸기에 힘쓰고 있다. 홍석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을 살리는 ‘ 국토대청결운동’인 새마을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물고기와 새들이 찾아오는 환경친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준영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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