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 성료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평수)가 주최하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상동 노블리안 웨딩컨밴션 10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시장을 비롯하여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설훈, 김경협 국회의원, 서진웅, 김영협 도의원지 및 시의원, 황인직 국민의당 원미갑 위원장, 신언숙 회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섬돌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제6대 김평수 회장은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부천시한마음축제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모든 내외 귀빈 및 장애인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평수 회장은 “장애인들은 비록 몸과 마음은 아프고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절대 위축 되지 말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부천시민 모두가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이 손잡고 더불어 살아가는 부천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어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연말까지 내동에 장애인 회관을 건립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회관내 실내 수영장을 만들어 코스 두 개 레인을 설치하여 장애인들을 위해 배려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시장은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높이고자 저상버스 43대와 복지택시 11대를 추가 증차 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복지부천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부천시의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사회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념식후에는 한마음축제(2부)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펼쳐졌다. 설리향, 엄혜진, 정동권, 명희, 석연화 등 가수들의 신명나는 노래 가락을 시작으로 3부 코메디언 방영종씨의 품바 타령에 이어 장애인들의 장기자랑과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등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뜻 깊고 풍성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축제장에는 지체장애부천지회 박성돈 사무국장 과 직원 또 섬돌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석해 어려운 장애인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등 15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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