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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전하는 노래전도사 ‘부평 코리아 예술단’:경기인신문

꿈과 희망을 전하는 노래전도사 ‘부평 코리아 예술단’

부평 코리아 예술단 … 변함없는 이웃사랑, 희망을 전해요~



| 입력 : 2016/09/19 [22:52]

노래를 통해 타인들이게 삶의 희망을 주고 또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무명의 가수들이 있다.

이들은  배려와 봉사를 통해 매달 인천지역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부평 코리아 예술단(단장 강민서)이 바로 이들 단체다.

10년 넘게 봉사활동을 했으면 이제는 한번쯤은 쉴법도 한데 이들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일요일 오후 1시 어김없이 각자의 큰 장비들과 키타와 소품 가방을 메고 공원에 나타났다.

무명의 설음 속에서 또 각자의 생업마저 내려놓고 이들 무명 가수 20여명은 추석 귀성· 귀경 길에 쌓인 여독을 풀며 휴식을 취하려는 구민들이 찾고 있는 부평의 원적산 공원으로 달려온 이날 공연장은 자신들이 가지고온 음반을 통해 각자의 일정에 맞춰 노래하고 또 관객들은 가락에 맞춰 손뼉을 치면서 함께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부평 코리아 예술단 강민서 단장은 이날 사회보랴! 노래부르랴!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구민들의 입가에는 흥과 미소가 떠나질 않는 것을 볼 때 더 힘이 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의 신곡 영호남의 짝사랑을 흥겹게 불렀다.

강 단장은 추석의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회원 가수들이 이렇게 모두 참석해 감사하다면서 무명 가수이기 때문에 각자의 직업도 아픔도 있지만 이런 사정을 뻔히 알고 있었으면서 모른 체하고, 관중들 앞에서 노래는 해야 하고, 웃고 있어야 하지 않나. 이런 모든 것을 잊고 신나게 노래 불러주는 회원들이 굉장히 고맙다"고 털어놓았다.

 

부평 코리아 예술단은 비록 공원에서 조명이 하나 없는 작고 변변찮은 무대 아닌 무대에서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가수지만, 자신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하게 웃음 짓는 관객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는다우리의 공연을 통해 힘든 구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면 언제든지 행복 닮은 희망의 행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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