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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에 유치:경기인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에 유치

경기맞춤형 원스톱 고용 서비스 체계적 제공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 … 사무실 현 원미구청사 사용, 상근 직원만 200명 지역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입력 : 2016/05/30 [10:10]

경기도민에게 취업 상담에서 알선까지 서비스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부천에 문을 연다.

30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공모에 참여해 청년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경기스타트업센터'도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와 관련해 서부수도권의 중심지라는 지리적인 위치와 우수한 접근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행정센터 출범과 동시에 폐지되는 원미구청사 활용을 통한 예산절감과 신속한 재단 출범 가능 등 부천의 강점을 제시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기존 경기일자리센터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경경련), 경기도기술학교, 여성능력개발센터, 여성비전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등 산재된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컨트롤 타워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민의 맞춤형 통합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의 일자리 관련 공공 서비스를 한데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일자리의 심층상담, 진로설계, 직업훈련, 집중취업알선까지 구직자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현재의 원미구 청사를 사용하게 된다. 재단의 연간 운영비는 약 440억 규모이며 상근직원은 약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일자리 70만개 창출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천시의 관계자는 경기서부도권 지역내총생산액(GRDP)이 약 145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고 구직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취업 상담과 훈련 정보를 받아 취업이 한결 쉬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원미구의 폐지로 인해 청사 주변 상권이 위축되는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며 일자리창출과 고용증진은 물론 직업훈련, 교육 등 정책 수요자들의 유입으로 지역소비가 촉진되어 부천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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