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 경기도협의회, 2023년 후반기 제1차 회의 남양주시에서 개최

<단독>=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자연보호경기도협의회(회장 김진오)는 9월 14일 오전 10시 남양주시 1청사 1층 영석홀에서 2023년 후반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연보호 경기도협의회 김진오 회장을 비롯하여 김영규. 차동길 부회장, 김현진 사무국장, 김종균 사무처장, 김현아. 장화순 이사, 자연보호부천협의회 이재희 이사와 경기도 내 각 지역협의회 회장 및 사무국장, 임원, 이병길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현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회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위촉장 전수, 회장 인사말과 임원 소개, 제45주년 헌장선포 관련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의 전에 김진오 회장과 주광덕 남양주시 시장 면담이 이루어졌다.

김진오 회장은 주광덕 남양주시 시장에게 자연보호 경기도협의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자연보호 남양주시 협의회(회장 박순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기후위기,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이 우리의 책임인데 자연보호를 통해 국민운동차원에서 선각자 역할을 하고 계시는 회장님께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자연보호협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 회의에 앞서 위촉장 전수가 있은 가운데 염윤섭 수석부회장, 차동길 부회장, 김종균 사무처장 등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김진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체가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는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제 이름만 걸어놓고 참석하지 않는 회원은 해촉하겠다”고 단호하게 밝히면서 회의든 행사든 많은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현재 14개 시.군 협의회 중 사업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협의회는 4개 협의회 밖에 없는데 시‧군마다 그 지역 실정에 맞는 필요한 사업이 있을 것이다. 사업 활동이 타당성이 있으면 그 지역 지자체에서 협조를 한다. 각 지역 협의회에서 분발하여 사업 활동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5일에 예정된 제45회 자연보호 헌장선포기념식 행사(부천 오정대공원)와 11월 3일에 예정된 전국 세미나(울산), 2023년 송년회 장소 등에 대한 토의와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