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1기가 오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회장에 홍사우 ㈜정민 대표이사가 임명되었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국회의원, 지자체장, 정당대표, 주무관청의 장, 이북5도지사 및 주요단체의 추천을 받거나 사무처장이 제청하고 있다.
21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151명으로 지방의원 27명, 직능대표위원 1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홍사우 회장은 부천출생으로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학사 졸업, 서강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운영이사, 부천 국제판타스틱 후원회 회장을 역임, 현재는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법사랑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사우 협의회장은 회장 임명 소감에서 “평화통일 정책의 자문 건의 및 지역내 통일공감대 형성으로, 인구 80만의 부천시 역량에 맞게 실질적 사업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계속하여 주도적으로 통일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청년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으로, 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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