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좋은부천, 이건태·조상호 변호사 초청 공감토크 성료- 이건태 변호사, “표적수사의 대표적 피해자가 이재명 대표”...“표적수사 금지법 만들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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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조상호 두 변호사를 초청한 공감토크가 부천에서 열려 화제다.
지난 16일(수) ‘더좋은부천’ 주최로 열린 ‘검찰공화국, 대한민국’ 공감토크 행사에 부천지역 시민 15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뜨거운 열기 보여줬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오마이TV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됐고, 17일 기준 조회수 3만3천을 넘기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공감토크에서는 이건태, 조상호 두 변호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장동 사건 등을 예로 들며 검찰권력의 문제점을 현장감 넘치게 낱낱이 들려줘 주목을 끌었다. 두 변호사는 현재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인단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건태 변호사가 “대표적인 피해자가 이재명 대표”라며, 표적수사의 폐해를 지적하고 표적수사 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청중들이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이건태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검찰고위직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우송 부천분사무소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법률위부위원장과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부천시 병(소사) 지역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조상호 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는 법무법인 파랑 대표변호사로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국민검증법률지원단 선임팀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으로 시사방송의 패널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금천구 지역으로 출마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