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을 당협위원장 개인택시조합 방문 간담회 개최

서영석 당협위원장은 지난 8일 부천시 개인택시조합[조합장 송춘옥]을 방문하여 택시운송사업용 자동차의 차령 조정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위한 제반 사항 등에 관한 규정의 제·개정에 대한 건의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석 위원장을 비롯한 김 건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당대표와 장성철 재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동석하였으며, 개인택시조합에서는 송춘옥 조합장과 조봉기 원미지회장, 이재용 소사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송춘옥 조합장은 “그동안 자동차의 내구성 및 정비기술의 향상과 영업의 호출형식으로의 변화로 인한 주행거리 단축 등 과거와 달라진 택시 운송환경에 걸맞는 차령 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 건의와 규정 개정이 거론되어 온 실정”이라며 운수종사들의 의견을 피력했다.

서영석 위원장은 “차령 조정은 차량의 노후화에 따른 운수종사자분들의 피로도 누적과 노후 차량의 사고위험의 증가는 물론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 질 등에 대한 부정적 의견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 의견도 있다”며 “규정의 제·개정은 운수종사자와 이용객 모두의 우려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절차를 밟아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통해 추진에 적극 동참의 뜻을 밝혔다.

한편 택시 기본 차령 조정을 위해 경기도에서는 안성시가 조례 제·개정 추진을 위해 지난 8월2일 입법 예고 중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