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5만 문화벨트 간담회 열어...지역사회 네트워트를 통한 협력체 구성문화원,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을 위한 간담회부천문화원(권순호 원장)은 15일(수)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5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부천문화원 중장기 대외협력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도모하고 홍보, 협력 상생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로 지난 2년간 문화원과 업무협약 체결했던 20개 기관 및 실무책임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되었다.
“사람과의 관계는 만남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으로는 문화예술, 의료, 복지, 장애인, 뷰티, 봉사단체 등 13개 기관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공존,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부천조합, ▲크리스토퍼 부천총동문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시새마을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전통시장상인연합회, ▲대한미용사협회 부천시원미구지부 ▲대한미용사협회 부천시소사구지부,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 ▲부천문화재단, ▲부천다니엘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문화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5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권순호 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 이후 대면 활동이 활발해진 요즘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천의 교육, 문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각각의 위치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분야별 전문성과 기관별 시너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람의 관계는 만남에 있다.“ 고 생각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5만 문화벨트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지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작 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자들을 환영했다.
이어진 참여 기관 릴레이 소개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신종철 원장)은 “간담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로 다른 기관이지만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이 오늘과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후 기관별 추진 사항 및 협력 방향에 대해서 참여 기관별 자유 토론 네트워킹(networking)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11:00~13:00 점심 식사와 함께 짧은 시간 동안 고유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기관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 보다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7만 문화벨트를 위해 대외협력할 계획이다 라고 사업 관계자는 전했다.
부천문화원에서 이끌어가고 있는 5만 문화벨트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지역 네트워를 협력시키게 될지와 앞으로의 문화벨트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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